11
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
지나친 칭찬에 우쭐해 하지도 말고
비난받았다고 괴로워하지도 말라고.
예전에는 내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의심했었지만
이제 이것을 배웠다네.
나무는 칭찬이나 두려움, 부끄러움이 없이도
봄이면 꽃 피고
여름에 열매 맺고
가을에는 잎을 떨구고
겨울에는 홀로 앙상해진다는 것을
'게시판 - 게시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무언가를 나눌수 있는 마음 (1) | 2006.03.22 |
---|---|
급류의 수면에는... (1) | 2006.03.21 |
내 등에 짐이 없다면 (2) | 2006.03.20 |
물은 깊어야 큰배가 뜬다 (0) | 2006.03.17 |
맑은 마음이 밝은 내일을 만든다...퍼옴 (1) | 2006.03.16 |